개발자와 건강 7

개발자로 있으면서 몸 망가진다고 운동들을 많이 합니다. 특히 거의 대부분은 헬스장을 가죠. ㅇㅅㅇ

근데 문제는 여기서부터입니다. 운동하겠다는 건 좋아서 운동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아침. 온 몸이 쑤십니다. 운동 안하다가 하니깐 당연히 온 몸이 쑤시죠. 간단한 운동을 하더라도 거의 매일같이 앉아만 있던 사람들이 하면 진짜로 안되는 게 운동입니다. 그러다가 보면 설렁설렁 하게 됩니다. 저도 그랬으니깐요. 그러다가 프로젝트며 뭐며 걸리면 운동 안하게 되죠. (여유따윈 없는 프로젝트도 많아서..)

그래도 그때 잘 넘기셔서 운동을 계속 하는 걸 추천합니다. 제가 요 작년쯤부터 운동 거의 안하고 몸망가 졌었는데.. 설렁설렁 거리면서 헬스 가는 건 전혀 도움 안됩니다. 그래서 제가 운동 종목을 바꿨죠. ㅇㅅㅇ 어제부로 검도 시작했습니다. (바지기도 힘들 뿐더러 금전도 많이 나가기 때문에 쉽게 못끊을 거라 생각하고 시작함)

어떤 운동을 하시더라도 운동을 시작하면 초반에 힘든 건 있습니다만… 꼭 잘 극복해서 건강한 개발자가 됩시다. ;ㅁ;

WPF를 공부할 때 좋은 책

요즘 WPF를 쓰고 있습니다. win32 프로그래밍 할 시기는 아닌 거 같고(해도 상관은 없지만…. 요즘 윈도우 아키텍쳐의 추세 상 안쓰는 걸 권장합니다), MFC 다시 쳐다보고 싶진 않고… 뭐, 어쩌다 보니 그냥 UI는 WPF로 하자란 결론이 나서 하고 있습니다만…

근데 WPF에 대해서는 “그냥 공부 좀 해두면 좋은 것이다”란 의식들이 강해서 그런건지 어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서적이 적습니다. 뭐, 대부분의 자료가 MSDN에 나와 있어서 어렵지 않게 공부할 수 있지만…. “그래도 난 굳이 책이 있어야 한다!” 라고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제가 지금 보는 책을 올릴께요.

WPF 추천서적

왜 저 두 책이냐고 물으면 이렇게 대답하겠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당시 교보문고에서 절판되지 않은 WPF 책임. ㅡㅅㅡ”

책을 사려는 입장에서는 중요하죠. ㅇㅅㅇ

우선 저 밑에 있는 찰스 페졸드 아저씨의 책은…. 다들 아실 껍니다. 진짜 어렵습니다. 만약 이 글을 보고 계신 분이 “:난 찴스 아저씨와 똑같은 성격의 프로그래밍 하는 게 좋아서 밑에껄 봐야겠어!” 라고 하기엔 본인 실력은 뭔가 부족하죠. 게다가 아는 것도 적어요. (저 아저씨의 평을 생각하면 당연한 이야기) 그걸 어느정도 채워주면서 빠른 사용을 할 수 있는 게 위에 있는 책입니다. 저 두 책을 병행하면 다이나믹한 UI를 개발하는 데 필요한 건 다 해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