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랜드(userland) = 사용자 공간(user space)

운영체제에서는 메모리 사용을 기준으로 커널 영역(커널 공간)과 사용자 영역(사용자 공간)을 나눕니다. 운영체제가 부팅될 때, 부팅을 위해 이용되는 맨 앞의 작은 용량 다음에 운영체제 자체의 핵심 기능들을 실행하기 위해 올려놓는 공간을 주로 커널 영역이라 하고, 그 외에 영역에 대해서는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는 영역이라 하여 사용자 영역이라고 합니다.

이제 여기서 사용자 영역에서 실행되는 실행 파일과 라이브러리를 유저랜드라고 합니다. 특히 리눅스의 경우에는 커널만으론 부팅을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파일시스템에서 데이터를 불러오는데, 이때 불러오는 것은 부팅에 필요한 최소한의 실행 파일과 라이브러리, 그리고 고유의 패키징 시스템을 포함한 데이터를 불러옵니다. (시스템 데몬, 윈도우 라이브러리, 그래픽 라이브러리, 그 외 각종 라이브러리 등) 이 라이브러리들을 불러오면서 가상 메모리를 이용할 수 있게 되는 것 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해줍니다. 운영체제 내용 정리할 때 다시 저세히 다루기로 하죠.

“유저랜드(userland) = 사용자 공간(user space)”의 한가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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