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분투에는 토렌트 프로그램이 내장되어 있다?!

규링은 토렌트를 잘 이용한다. 일본 본방을 보기 힘들면 처음에는 토렌트를 이용해서 보다가 나중에 블루레이를 지르니깐…(응?!) 근데 머신을 리눅스를 쓰다 보니 리눅스에서 그냥 토렌트 받는 걸 생각해서 해봤다.

근데

토렌트 파일이 이렇게 표시되는 것이었다.

스크린샷, 2014-02-26 19:36:26

 

…다운 가능한 파일 비슷하게 표시되어 있는 것이다. 그래서 혹시 몰라서 실행시켜 보니 트랜스미션이 바로 실행되는 것이다. 트랜스미션은 리눅스에서 토렌트를 받을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게 바로 실행했던 모습이다. 그냥 바로 쉽게 쓸 수 있도록 되어 있다니… 놀랍다!

미국이나 유럽의 경우에는 한국보다 인터넷이 느린 곳이 많다. 그래서 토렌트가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옛날에 쓰였던 P2P의 다운로드 가속 기능도 인터넷 속도 느린 곳에서는 잘 쓰이던 기술이었다.) 그래서 기본 기능으로 아예 내장시켜서 놓은 것으로 보인다.

p.s. …이러면 그냥 편하게 쓸 수 있는 거잖아?!

데스크탑 버전으로 서버 돌리기?

예전에 뭣모르고 서버 만들때 생각 많이 했던 부분이다. “서버용 운영체제를 꼭 써야 하는 것인가?”하는 의문… 근데 나 혼자 쓰거나 할 정도의 소규모 서버라면 굳이 데스크탑 버전으로 돌려도 상관 없다는 생각이 든다. 단, 윈도우의 경우에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배포판 버전 잘 확인해보자. 윈도우 시스템 설정을 해야 하는데 환경 지원 전혀 안하는 버전이 허다하다. (홈 프리미엄이나 미디어 버전 같은거…)

프로그램 개발하다 보면 상당히 많은 테스트 환경을 만들어 쓰게 된다. 특히 여러모로 많이 쓰는 것 중 하나가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한 프로그램 개발 혹은 클라이언트/서버 프로그램 개발을 하다 보면, 개발자의 컴퓨터에 직접 셋팅해서 localhost로 접속해 쓰는 경우. (상당히 허다하다) 그런 경우를 보면 알겠지만, 데스크톱 환경이라고 해서 별로 문제될 것은 없다.

단, 서버용 운영체제가 좀 더 서비스 분배 및 사용에 더 최적화가 되어 있기 때문에 자원 활용을 최대한 높이기 위해서 쓰는 것이다. 서비스를 제공하는 입장에서는 서비스에 사용되는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서 쓰고 싶어하지 쓸데없이 남아도는 자원을 돌리는 것을 좋아하진 않는다.

참고로 HP나 델에서 파는 마이크로 서버(개인용 혹은 소규모 사무실용으로 만들어진 무지하게~ 싼 서버. 스토리지 빼고 30만원이면 살 수 있다.)에서도 데스크탑에서 쓰는 윈도우도 설치할 수 있도록 해준다. 단, 버전에 맞춰서…. 리눅스 데탑버전 깔아서 써도 별 문제라고 생각하지도 않고요…

잘 모르면 데스크탑 버전으로 서버 돌리면서 서비스를 직접 써보는 걸 추천합니다.

우분투에서 ssh 설치하여 외부에서 접속하기

우분투를 쓰면서 이것저것 해놓고 하는 게 많아서 하나 둘 정리해서 작성해 두려고 한다. 이런 것쯤이야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작성해 두긴 했지만… 스스로 글을 써가면서 저장하는 것이랑은 별개의 작업이기 때문이다.

터미널을 열고 아래 명령어로 설치를 진행하였다.

sudo apt-get -y install ssh

이러면 알아서 설치를 진행할 것이다. (도중에 뜨는 yes no 선택지를 그냥 자동으로 넘기기 위해 옵션 준 거 외엔 별 거 없다)

그 다음에 진행할 것은… 없다. ssh 설치와 동시에 서비스가 시작되고, ssh의 경우에는 시스템 시작시 자동으로 동작하도록 자동으로 된다. (안되면 설정을 하면 된다.) 오래전부터 되어 있던 것 같다.

이제 외부에서 연결할 수 있도록 공유기 설정을 해 줘야 한다. ifconfig를 통해 지금 연결되어있는 ip주소를 찾은 뒤 포트 포워딩 작업을 해준다. 그 다음에 포트 외부에서 직접 접속을 해보면 된다.

설정 후 연구실 컴퓨터에서 집에 있는 리눅스에 접속한 화면이다. ssh는 의외로 간단하게 설정해서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