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와 건강 6

개발자는 건강을 챙기고 살아야 한다. 요즘 내가 무지하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다. 근데 개발자가 건강을 지키기 싫어서 안지키는 게 아니다. 업무량에 치이고 야근하고 뭐하고 하다보면 이것저것 나쁜 습관이 자연스럽게 생겨서 몸을 망치는 것이다. 그래서 개발자의 건강을 해치는 것이 무엇인지 하나하나 짚어보면서 글을 나가보려고 한다. 특히 내가 몸이 안좋기 때문에 내 몸상태를 망친 녀석들을 위주로 올리긴 하겠지만, 아마 내 몸을 망친 녀석이 남의 몸을 안망칠 꺼란 생각은 안하기 때문에…

오늘은 간단한 식습관에 대해서 예기해 보려고 한다. 회사에서 개발하면 점심시간은 제대로 챙겨먹는다. 다른 사람들이 점심식사하러 쭉 나가고 하다보면 “아, 점심시간이구나…” 라고 생각하고 정리하고 나오게 된다. 근데 이 식습관 중에서도 회사 근처에서 먹는 회사밥들에 대해서 논해보려고 한다.

거의 매일 먹어야 한다. 하루 한 끼일지라도 주중에는 매일 먹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메뉴 선정을 잘 해야 한다. 근데 이 메뉴들이 보면 대부분 기름진 반찬 아니면 그냥 맵거나 쓸데없이 달거나(?!) 하다. 그냥 먹을만하다고 해서 막 먹기도 뭐한 것들이 많다.

의외로 잘 생각하고 제대로 된 곳에서 밥을 먹는 게 중요한데.. 의외로 그렇지 못한 현실이 좀 아쉽다. 그래서 그냥 도시락 싸다니는 분들도 있는데, 그 비중이 얼마나 될지…… 이젠 점심 먹는 것도 잘 판단하고 먹자. 굳이 몸에 부담되는 메뉴라면 굳이 먹지 말자. ㅇㅅㅇ

개발자와 건강 5

번호가 밀렸었는데… 번호 수정 다하고 나서 지금부터 제대로 된 번호군요. ㅇㅅㅇ;;

규링의 몸은 의외로 솔직하더군요.

지난주에 했던 신체검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수치가 조금씩 감소했습니다만, 여전히 살을 빼야 합니다.

그동안 샐러드 많이 먹고, 커피 안마시고 차로 마시고, 잠도 좀 자고 했더니 확실히 나아진 것이 있군요. 그래도 병원 원장님은 그냥 굶으란 소리는 여전히 하시지만요. ;ㅁ;

밖에서 음식 먹을때도 주의 좀 하면 계속 개선될 여지는 있는 거 같습니다. 이 글 보시는 분들 중에서도 외식이 많으시다면 식단에 대해서 검토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의외로 먹는 것 조절로도 변화가 오는 게 보이는군요. (아니, 제가 극단적인 상황이라 반응이 바로바로 나타나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개발자와 건강 4

음.. 개발자와 건강에 대해서 잠시 다루고 했던 글이 어느새 5개..ㅇㅅㅇ;;

이번엔 다름이 아니라, 제 혈압에 대해서 좀 남겨보려고요.

개발자들이 책상 앞에 앉아 컴퓨터와 마주하는 시간이 상당히 깁니다. 그만큼 운동도 안하게 되고, 먹는것도 제대로 못먹고 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입니다. 특히 날짜 맞춰야 하는 경우에는 개발자들은 거의 무조건 날짜 내에 완성해야 하므로 더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그러다가 저도 좀 관리를 소홀히 해서 제대로 직격탄 맞았습니다.

망할 혈압

제대로 직격탄입니다. 최고혈압은 한참 싸웠다던가 열받는 일이 있거나 흥분되는 일로 인해서 오를 수 있지만, 최저혈압은 일단 100 넘으면 무조건 위험합니다. 한방에 그냥 갑니다.

병원에서는 입원 하라고 하지만 아직 해야 할 것이 있어서 아주 극한 처방을 내렸죠.

야채 위주의 식단. 과일 간식, 소량의 단백질(고기 포함)

금지항목: 밀가루음식, 흰쌀밥, 조미료, 드레싱(!), 기름, 술 등등…

그냥 3분카레, 빵, 라면, 조미료 왕창 들어간 음식 등등을 다 끊고, 그 양도 줄이라는군요.

규링이 연구실에서 글쓰면서 먹으려고 사온 샐러드

그래서 요즘 아침마다 야채만 먹고 삽니다. 삼시 세 끼 전부 야채를 먹을 수는 없지만 건강하게 살려면 어쩔 수 없네요. 최소 3개월이라니…ㅜㅂㅜ;;

개발자분들,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건강은 챙기면서 합시다~

 

p.s.1 극단적인 동물성 단백질 섭취 없이 채식만 계속 하면 몸에 안좋다니 어쩌니 해도 필요한 사람은 해야 한답니다. 본인이 필요한지 아닌지 잘 생각해 보세요.

p.s.2 사찰음식이 이런 환경에서는 제일 좋긴 하지만… 은근 손이 많이 가는 음식들인지라 레시피 잘 찾아보고 맞춰드시면 될 듯 해요.

p.s.3 혈압 안좋을 때 간 수치도 비정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업무에 엄청 시달리시던분들 그렇다고 해서 술드시면 더 안좋을 수 있습니다.

p.s.4 집에 있는 술들 좀 옥션에 내놔야 겠습니다.

p.s.5 이 블로그를 파리에 있는 여친이 아직 안봐서 다행입니다. (?!)

p.s.3

개발자와 건강 3

건강 문제애 대해서 제가 대충 적었던 것들이 있습니다만…

오늘도 적는 건 대충입니다. (?!)

근데 중요한 겁니다.

개발자들 일정에 치이고 뭐한다고 해서 라면하고 빵하고 먹고 해서 대충 떼우고 하는 일 있습니다. 젊으면야 뭐 그러려니 하겠죠… 근데 이젠 젊어도 그러는 건 될 수 있으면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몸에 자극적인 음식들이 성인병으로 그대로 이어진다는 것은 건강프로마다 전부 다 말하고 있습니다. 사실입니다. 규링도 요 근래에 좀 바쁘게 생활한다면서 툭하면 세끼 라면으로 먹고 그랬…. (그리고 혼났습니다. )

규링이 몸이 많이 망가져 있다 보니 그런 짓 좀 하면 몸에 변화가 바로 옵니다. 지금 정신 제대로 못차리고 트윗에 이미지 올려대고 하는 게 그런 것의 악화모드입니다. (…정말?)

….전혀 진지한 글이 되질 않는다…

일단, 지금 규링이 상당히 몸이 힘들어합니다. 수업중에도 그대로 픽하고 쓰러져 자기도 하고, 연구실에서도 자리에 앉아서 그대로 기대어 자기도 하고 합니다. 엉망이죠. 시험기간인데 말이죠… 이게 좀 질질 끌리다 보니 일도 못하고 있습니다. 과제도 마감 직전인데도 제대로 못합니다. 제대로 치인 거죠. ㅡㅅㅡ

지금 당장은 아무 문제 없다 그러는 분들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적절한 운동도 좀 하고 해서 몸이 정상적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만 저처럼 훅하고 가는 거 한방입니다. 그리고 한방에 가면 다시 재개하기 힘듭니다.

될 수 있으면 야채 드세요. ㅇㅅㅇ

아니, 될 수 있으면 밥은 꼭 “잘” 챙겨드세요. ㅇㅅㅇ

앞으로도 계속 좋은 삶 살아야 하잖아요..ㅇㅅㅇ;;

p.s. 잘 안지켜지고 하면 나중에 본인 뿐만 아니라 본인 주변의 사람들에게도 피해를 줍니다.

p.s.2 규링이 그래서 여친한테 혼납니다. ;ㅁ;

경영, 영업직 사람들이 범하는 흔한 오류

음… 이건 좀 다른 분의 술주정을 듣고는 “아, 이런 사람들이 아직도 널리고 널렸구나..”란 생각에서 적는 겁니다.

왜 경영하고 영업직이냐고요? 들어보세요.

흔히 사업을 하다보면 이것저것 해서 상당히 어려운 일들을 많이 겪게 됩니다. 사업 어려운 겁니다. 절대 쉬운 거 아니에요. 사업하려고 하면 돈 문제 가지고도 이상한 사람들 만나서 아주 개판되어 오기도 하고, 이상한 놈이 와서 이것저것 막 예기하다가 뭐가 좋고 안좋고 하면서 회사 이미지 다운시키고 하는 등 은근 미친 짓 많이 당하는 게 경영입니다. 외적 바람이 상당히 심하죠. 

거기에 영업이요? 영업맨들 밖에서 병신 취급 당합니다. 그래도 계약서 따오려고 그 미친넘들 비위 맞추고 이리저리 쑈하는 거 어렵죠. 특히나 한 성질 하는 분들은 더더욱 힘들게 영업할 겁니다. 제가 영업은 잘 모르지만 이것저것 술자리에서 들어보니 장난 아닙니다. 클라이언트가 되도않는 부탁해서 개발 기간 잡고 새로 개발해야 되는 케이스도 엄청 널리고 하죠. ㅡㅅㅡ

이런 저런 예기 더 쓰면 글만 길어지겠지만.. 요는 이 두 부류도 상당히 힘들게 산다는 겁니다. 근데 이런 사람들이 흔히 범하는 오류가 있습니다.

어떤 오류냐고요?

회사 밖에서 이리저리 개판같이 당했던 그 기억이 떠올라서 회사 안에서도 그와 같이 대우한다는 겁니다.

음… 좀 더 예기를 더 적을께요. 이러니 저러니 해도 회사에서 같이 일을 하는 동료들은 그 사람들이 해온 것들을 지켜보고, 함께 해나가려는 사람들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협력을 하는 거고요. 근데 그런 관계에서 오고 가는 마찰에 대해 자신들이 봤던 피해 의식이 떠올라서 회사 내부에서도 개판 상황을 만들어 내는 겁니다. 그러다 보면 이사람이 이래서 어떻고 저래서 어떻고 하면서 사람들을 이것저것 막 터치하려 합니다. (회사 생활 하시는 분들은 아마 아실 겁니다) 그게 작게는 잔소리부터 시작해서 크게는 월권 행위까지 일삼게 되죠. 

일종의 트라우마입니다. 본인이 겪은 게 그런 거 뿐이니깐요. ㅡㅅㅡ

근데 그렇다고 해서 선의의 목적으로 같이 일하는 동료들을 그런 식으로 보게 되면 나중에 생기는 건 회사 동료에 대한 무시와 막가자 행동들에 의한 소모전의 연속입니다. 그렇게 마음 떠나면 결국은 사직서 쓰는 거죠. ㅡㅅㅡ

제발 이런 오류 범하지 마세요. 좋을 거 하나도 없습니다.

모바일 앱 개발하는 회사들이 왜 맥을 쓰죠?

이건 제가 연구실 플젝하면서 같이 개발하는 후배들이나 그밖에도 개발하고자 하는 분들이 제일 많이 묻는 말입니다. 왜 PC에 윈도우 환경 놔두고 맥을 쓰냐고요. ㅇㅅㅇ

사실 대답하기 힘듭니다. 그냥 닥치고 안드로이드만 개발하겠다면 별 문제 없는데 아이폰 땜에 그런다는 대답은 누구나 하지만, 솔직히 말하면 이건 30%도 못맞춘 대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따지면 안드로이드만 개발한다면 구글의 권장인 우분투 리눅스 + ADT면 완벽한데요?

사실 이리저리 보다보면 의외로 궁합이 좋아서 맥쓰는 겁니다. (뽀대는 덤) 특히 윈도우에서만 하면 오류가 나는 환경들이 있는데 그런 것들에 대해 철저히 무시하고 넘길 수 있죠.

제일 대표적인 한글 인코딩 문제. ㅡㅅㅡ winapi만 보던 사람들이 스마트폰 개발하면서 자꾸 인코딩 오류난다 뭐다 드러면서 인코딩 해결책을 찾고 있는데.. 전 아직 그런 걸 못본지라..ㅡㅅㅡ 작게는 인코딩 설정부터 시작해서 크게는 파일 인코딩 변환을 위해 libiconv를 쓰기까지… 엄청난 작업들을 동반할 바에야 환경 맞는 리눅스랑 맥 쓰면 됩니다.

게임 개벌하면서 jni 사용해야 하는데 환경 변수 설정하고 컴파일 하는 과정에서 gcc 필요하다며 시그윈 깔고 여러모로 삽질하고 나서 어렵다 하는데 어차피 개발 환경에 대놓고 쉘스크립트 이용해서 셋팅하는 정보가 무지 날아다녀요. 그럼 그냥 리눅스나 맥에서는 터미널 열어서 알아서 실행하면 됩니다.

그 외에도 리눅스나 맥쓰면 좀 더 편하게 개발 가능한 것들이 많은데 출근길에 쓰니 힘드네요…

그래서 맥 찾습니다. 그러다가 아이폰 앱 개발도 겸사겸사 할 수 있고요…

나름 장점이 많은지라 씁니다.

리눅스나 맥을 안써보다가 쓰려 하니 어렵겠죠.. 근데 그렇다고 해서 앱등이니 뭐니 하는 식의 말로 우겨넣고 하는 세상이다 보니 사람들 생각이 편협된 거 같군요.

뭔가를 만드는 사람…

개발자로 있으면서 난 뭔가를 만드는 사람이 되었다. 작게는 일반 응용 프로그램, 아이폰 앱부터 시작해서 크게는 하나의 큰 인프라까지 구축할 때도 있다.

그러나, 작은 거 하나를 만들더라도, 하나의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를 하더라도 난 뭔가를 허접하게 한다는 생각을 하진 않는다.

취미라면 어떻게 그냥 선을 긋고 할 수 있지만 뭔가를 제대로 걸고 만드는 것이라면…

본인들도 알 것이다. 남들이 볼때 겨우 그거일지도 몰라도, 만드는 사람에게 있어서 그게 얼마나 큰 것인지를 말이다…

단순히 인기에 업혀서 막장으로 만들어낸 작품은 그걸 보는 사람에게도 전해진다. 몇년에 걸치 개발 인생이 알려주는….

그렇기에 더더욱 잃어버려서는 안되는…

중요한 명언이라 생각한다.

개발자와 건강2

개발자들 중에서도 이런 분들이 있으려나 모르겠다.

야근이 기본적으로 잡혀있는 프로젝트를 하는 중에 회사에서 회식을 하겠다고 한다. 그러면 개발자들은 일이 남아있으면서 강제 참가한다. 회식자리에서 술을 엄청 먹게 되어 온 다음에 다시 회사로 돌아와서 술에 취한 채로 다시 개발 작업을 한다. 이게 몇개월 단위로 악순환이 돌면서 몸이 망가져서 은퇴한다.

대학 중에도 있는 일이긴 하지만 술먹고 코딩하는 사람들이 있다. 술먹고 코딩하면 그때는 좋을 지 몰라도 나중에 내가 뭘 짰는지 모르는 상황이 온다는 건 그냥 웃는 이야기일 뿐이고… 사실 술먹고 코딩하면 멀미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좋지 않은 짓이다고 보면 된다.

눈앞에서 생각해 가면서 개발해야 하는 작업을 알코올로 인해 취해있는 상태로 개발하게 되면 여기저기에 몸에 이상신호가 온다. 문제는 그게 취해서 못느끼는 게 대부분의 사람들의 상황이다. 이게 쌓이고 쌓이면 그대로 몸이 망가지고는 나중에 개발을 못하는 정도가 되기도 한다.

가뜩이나 야근 하나만으로도 몸이 안좋아질대로 안좋아지면 여러모로 망가지는 게 한두곳이 아닌데 거기에 술로 인해 몸을 망치는 것이다. 술만 먹을까? 안주도 딸려온다. 지금 글쓰는 계절이라면… 치킨에 맥주겠지…(ㅇㅂㅇ);; 치킨에 맥주 먹고 월드컵, 올림픽 관전하면서 밤새고 돌아다니고 나서도 몸 안좋아졌다는 자잘한 뉴스가 보이는데 개발자가 저런 짓을 하면 그냥 뭐….

이전 글에도 적었지만, 개발자가 술마시고 코딩하는 상황이 생기지 않아야 할 환경이 있는 게 제일 좋으며, 개발자들도 이런 일들을 자재해서 하는 게 좋다. 진심으로….

개발자와 건강

개발자… 거의 매일 컴퓨터 앞에 앉아서 이것저것 막 하는 종족입니다…ㅇㅂㅇ;; (니트랑 히키코모리랑은 또 다른 종족이죠.. (엥?)ㅇㅅㅇ)

건강은 무지 잘 챙겨야 되는 겁니다.

제경우에는 고혈압, 비만 등이 있어서 운동을 하면서 개발하지만 제가 하는 개발의 특성상 한번 시작하면 몇날 몇일을 그냥 책상앞에서 살다가 운동합니다. (아이폰 개발은 둘째치고 유닉스 시스템 개발해보세요..) 그래서 몸이 안좋습니다만…ㅇㅅㅇ;;

개발자가 야근해야 되니 건강해야 된다면 한대 때리십시요. 제가 허락하겠습니다.

본인이 개발을 잘 하여 좋은 컨텐츠를 만들기 위해서도, 회사에서도 개발하려는 컨텐츠가 상당히 좋은 수준이 되기 위해서도 양쪽이 다 신경써 줘야 합니다. 물론 양쪽 다 건강에 대해서 생각한다는 것은 쉬운 입장은 아니죠. 개발자는 위로 눈치보일까봐서 못하고, 위에선 개발자 빨리 부려먹어서 컨텐츠를 바로바로 내놓는 걸 선호하니…

근데 건강으로 인해서 몸을 망치고, 그로 인해서 한 사람의 인생이 바뀌는 것이니 진지하게 생각해야 한다. 금방 살고 금방 죽을 사람들도 아니고… 특히 한국은 그게 좀 심하니 조절 가능할 때 잘 조절해서 생활하자.

가끔 개발 하기 힘들때…

개발자라고 해서 1년 365일 줄창 개발할 수는 없다.가끔은 개발하기 힘들 때가 있다. 작게는 그냥 컴퓨터 노후화로 인한 땡땡이부터 시작해서 크게는 마음의 상심까지…ㅇㅅㅇ;;

근데 대부분은 바로 놀고 싶은 마음이 생길 때이다. 이건 어쩔 수 없다.

개발자고 사람이고 한 사람의 노동자이다. 그렇기에 어느 정도의 놀고 싶은 마음이 생기고 하는 것도 사실이다. 영업사원들 잘 놀다오는데 개발자는 영업사원이 이것저것 해달라고 요청 쌓였으니 이거나 처리하고 있어라라고 생각하는건가? 그건 아니니깐…

평소에도 심경 변화가 여러모로 일어날 수 있는 게 사람인데… 가끔은 놀기도 해주는 것도 좀 인간답게 개발할 수 있을 거라고 본다. 단, 개발 기한만 제대로 지켜준다면 서로가 아무 불만 없이 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