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로 있으면서 난 뭔가를 만드는 사람이 되었다. 작게는 일반 응용 프로그램, 아이폰 앱부터 시작해서 크게는 하나의 큰 인프라까지 구축할 때도 있다.
그러나, 작은 거 하나를 만들더라도, 하나의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를 하더라도 난 뭔가를 허접하게 한다는 생각을 하진 않는다.
취미라면 어떻게 그냥 선을 긋고 할 수 있지만 뭔가를 제대로 걸고 만드는 것이라면…
본인들도 알 것이다. 남들이 볼때 겨우 그거일지도 몰라도, 만드는 사람에게 있어서 그게 얼마나 큰 것인지를 말이다…
단순히 인기에 업혀서 막장으로 만들어낸 작품은 그걸 보는 사람에게도 전해진다. 몇년에 걸치 개발 인생이 알려주는….
그렇기에 더더욱 잃어버려서는 안되는…
중요한 명언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