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와 건강 – 01. 다시 시작

이걸 다시 쓸 생각을 하다니라고 하겠지만…. 중요한 것이다.

이 블로그를 시작할 때에는 이미 내가 낮에는 대학 다니면서 밤에는 회사 일을 하고 그러던 시절이다. 잠은 뭐 거의 안자거나 수업중에 좀 졸… 지도 못했네. 수업 안듣고 뒤에서 임베디드 컨트롤러 들고 다니면서 직접 개발하고 그랬던 시절이니깐.

그러면서 여러모로 작업하고, 대학 내부에 연구실에 작업장 만들고 이런 저런 작업하면서도 뭐 그랬지만, 건강 관련해서는 진짜 중요하다. 그냥 젋을 때, 어릴 때에 별거아닌 것처럼 했떤 것들이 솔직히 나중에 엄청나게 부담되고 그러더라.

그러면서 입원도 해보고, 건강 땜에 회사에서도 짤려복, 불이익 당해보고, 병원비랑 약값만 매년 백만 단위 쓰고 그러면.. 싫어도 챙기게 된다. (어떤 개발 유튜버분은 정형외과랑 한의원에 물리치료로 몇십만원 쓰고 후회한다고 하시던데, 가격대가 너무 귀여우시다. 난 꾸준히 십몇년을 연간 백만단위로 나가는데. ㅠㅠ)

하여간, 개발자와 건강은 정말 정말 중요한 이야기이고, 계속해서 꾸준히 나오는 이야기이기도 해서 한번은 정리를 좀 해보고 싶었다. 내 나름대로의 문제라던가, 주위에서 들은 문제라던가 해서 하나하나 정리하고 싶은 것이 많다. 그래서 아마 이거 관련해서는 없애진 않을 거 같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이 사이트는 스팸을 줄이는 아키스밋을 사용합니다. 댓글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