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 말아야 되나? – 리치 클라이언트를 개발할 때, 실물 모형과 프로토타입을 혼동하면 안된다.

하지 말아야 되나 시리즈를 작성하다 보면 여러모로 용어들이 막 튀어나올 것인데, 그 중에서는 진짜로 이런 용어가 있어? 하는 듯한 것이나 버즈워드(여러곳에서 막 이용되는 용어)에 대해서 혼동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될 것이다. 지금 것도 그 중 하나라고 보면 된다.

리치 클라이언트라는 것은 사용자가 헤메지 않고 조작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면서 인터페이스 측면에서도 사용하기 좋은 클라이언트를 가리켜서 말하는 용어이다. 여기서 말하는 리치화에 대해서는 이 다음에 별도로 설명할 시간이 있을 것이다.

근데 이 리치 클라이언트 형태의 응용 프로그램을 개발할 때에는 사용자의 경험을 살려 동작하도록 하는 것을 일반적으로 보게 된다. 근데 최적의 조작을 생각하다 보면, 지금까지 해본 적 없는 사용자 조작을 만들어야 하고, 이를 위해 디자이너와 사용자(실제 사용자, 혹은 발주를 넣은 고객사 사람. 발주 내용을 확인하고 최종 승인하는 대상이 될 것이다.)와의 인식을 맞춰야 한다. 이때, 디자이너는 일회용을 전제로, 단시간에 작성하여 자신이 만든 이미지를 상태에게 전달하여 실물 모형을 만들어 쓰기도 한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프로토타입은 실물 모형(모델)을 기반으로 사용하여 확장시킨 UI를 컨셉으로 구현한 것을 이용한다. 그러다보면 실제 사양에 대한 확장 개념으로 이용할 뿐, 그래픽이나 조작 방법에 대해서는 많은 노력과 시간을 들여서 계속 수정해 나가야 한다.

이러한 경우, 양쪽의 차이를 이해 안하고는 그냥 검도 단계로 들어가게 되면 그대로 싸우게 된다. 검토하는 과정에 이르러서야 어느 정도 서로간의 관점차이가 보이기 시작한다. 이때 잘 해결해서 실물 모델에 의한 프로토타입의 이해를 디자이너에게 의뢰해서 처리할 경우에는 이러한 실패가 덜 들어갈 수 있으나, 그냥 프로토타입을 요구하게 되면 뜬금없는 수준의 디자인을 받게 되고, 이는 비용에 대한 낭비로 이어지게 된다.

글이 어려운데… 간단히 말하면 디자이너에게도 어느 정도의 프로토타입과 실물 모델에 대한 이해를 시켜야 한다는 뜻이다.

…..아 근데 언제부터 이런 내용 생각할 때 딱딱한 내용부터 적기 시작한 거지….ㅠㅠ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이 사이트는 스팸을 줄이는 아키스밋을 사용합니다. 댓글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