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반면교사] 06. 상용 프로그램에다가 DropCreateDatabaseAlways를…? 제정신이냐?

데이터베이스 이용은 프로그램 개발에 있어서 엄청나게 중요한 항목이다. 그래서 이를 잘 이용하기 위한 여러 기술들도 발전하고 있다. 특히나 여러모로 데이터베이스를 연결해주는 프레임워크들이 많이 나오고 있고, 그리고 이걸 프로그래밍 언어 레벨에서 쉽게 이용하도록 해주는 녀석들도 많이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기본직언 데이터베이스 내용을 몰라도 되는 건 아니다. 그 원리는 바닥에 다 깔려있다. 어느 정도의 사용 규칙에 대해서도 기본적으로 싹 다 깔려있고, 프레임워크는 그걸 대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들일 뿐…

그래서 이 양반의 DropCreateDatabaseAlways 를 당당하게 쓴 것을 용서할 수 없었다. 이건 Entity Framework에서 이용하는 녀석인데, 데이터베이스를 가장 처음에 이용할 때, 데이터베이스를 “항상 새로 생성하는” 녀석이다. 그것도 “상용 프로그램 개발”하는 코드에다가 당당하게 박아놨다.

당연히 데이터베이스가 없을 경우에 생성하는 녀석이 있다. 근데도 불구하고 이걸 썼다는 건…. 대체 뭐지…?!

다행히도 설치된 곳이 몇몇 특정한 곳에서 제발 달라고 해서 테스트 데이터정보 공유 겸 싸게 넘긴 한두곳뿐이었으니 다행이었지….

생성하고 나면 다시 접근 안하도록 null을 미친 듯이 남발해놨다만….

null을 남발하는 것에 대해서는 다음 글에 적겠다. 이것도 미친듯이 열받지만….

난 이것만 봐도 솔직히 이건 그냥 데이터베이스와 프로그램의 상관 관계를 아예 모른다고 생각하는 게 맞는 거 같다.

이건 이 자체만으로도 큰 거라서 그냥 글을 짧게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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