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집에서 미니PC를 쓰고 있다.
웹이랑 개발 외에는 별로 하는 것도 없고, 게임은 플스로만 하고 있으니깐.
그리고 다른 곳에서도 여러 곳에서 미니 PC를 이용하는 분들도 많고, it 기기 리뷰하는 유튜버들도 많이 다룰 정도로 이젠 그냥 당연하게 리뷰 하고 있다.
예전에도 나왔던 말이기도 하지만, 점점 PC는 거의 끝판왕 만드는 거 아닌 이상 미니PC쪽으로 가려나 하는 생각을 좀 많이 하게 된다. 특히 중국쪽 미니PC들 나오는 거랑 가격 보면 진짜 그냥 넘사벽이 되어가고 있기도 하고…
아니면 그냥 처음부터 타블렛이나 노트북으로 시작하거나…
이렇게만 이야기 하면 그냥 그러려니 하는 소리겠지만, 점점 검증된 브랜드들이 많이 발견되고 있다는 걸 무시하면 안된다. 몇년 전까지만 해도 이 브랜드 써도 되나 하는 것들을 찾아보면서 리뷰하고, 그 후속작들 보면서 이렇게 발전했나 하는 그런 리뷰들이 많지만
요즘 리뷰들 보면 그냥 제품 나왔습니다. 리뷰하겠습니다. 하는 식으로 해서 그냥 나왔으니 리뷰하는… 일반 다른 기기들처럼 당연한 듯이 제품 나왔으니 리뷰합니다 하는 수준이다.
그만큼 이미 유명한 브랜드들은 어느정도 유명해졌다고 보고, 사용기도 충분히 검증되었다고 봐도 될 정도이기 때문에 그렇게 된 거 같다. 그리고 지금도 계속해서 나오고 있고,미니PC에 외장 그래픽 연결하는 것도 계속해서 나오고 있고… 점점 더 다양하게는 되어도 그전의 조립PC와 같은 건 진짜 찾는 사람들 외에는 얼마나 찾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근데 이거 보면서도 든 추가적인 생각이 있는데… 점점 컴덕질 하기 힘들어질 것이란 생각도 든다. 이런 완제품만 나오는 거는 덕질 하는 거 힘들다. 특히 컴덕들 이것저것 조합하고 뭐 조금씩 손대고 그러는 건 거의 불가능해질 정도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