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을 한 게 아닙니다.

https://medium.com/@thetateman/im-tired-of-fixing-customers-ai-generated-code-94816bde4ceb

타이틀을 한국어로 번역하면 “고객이 생성한 AI 코드를 수정하는 데 지쳤어요” 라고 쯤 되겠다. geeknews를 보다가 발견한 것인데…

결론부터 말하면, 멍청한 짓 하셨다.

고객들이 요청하는 내용에 대해, 고객들은 자기들만의 솔루션에 맞춰서 이용할 수 있는 것을 전제로 이용하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저런 api나 SaaS 같은 수준의 경우, 어느정도 커뮤니케이션에 제약을 두지 않을 경우에는 해당 고객 하나하나마다 해야 하는 멍청한 짓을 하게 된다.

물론 이게 내가 돈을 팍팍 불러서 이정도 돈이면 저희가 해결해드립니다 하면서 제시를 할 수 있을 수준이고, 그에 따라서 개발자를 파견 혹은 할당하여 만들어 줄 수 있고 그런 BM을 갖고 있으면 모를까… 그러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냥 편한 툴 중 하나일 뿐이었는데, 그 툴에 대해서 리스닝을 너무 훌륭하게 해서 저렇게 된 것이다. (좋은 거 아님)

저렇게 되면 사업 단계가 안된다. 저 기술만을 팔면서, 기술 자체가 업데이트가 되는 게 아니라 고객 따라 끌려다니면서 서비스 기능만 늘어나는데, 그걸 필요로 없어하는 곳에서는 그걸 보고는 “아, 우리는 그런 것까지는 과하니 필요없다.” 라고 하면서 외면당하는 일도 벌어진다. 어이가 없을 상황이 발생한다.

참 여러모로 어려운 게 개발 이후의 문제 아닐까 하는 걸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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