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을 바꿈

바발렌타인 데이때 가방을 선물해주겠다던 약독대로 가방을 받았다. 가방은 내가 골랐지만…

일단 국내에 없는 물건이라서 구매대행을 했다. 마침 세일해서 200달러짜릴 77달러로 팔아서…! (ㅇㅅㅇ!)

그래서 지른 가방이다. ㅇㅂㅇ;;

  
그전에 그냥 들고다니던 가방이 진짜로 오래 썼다. 거의 10년 써서 속에 있던 페브릭이 찢어지고, 손잡이도 따로 구해서 갈아끼우고, 여기저기 떨어져 나가고, 지퍼도 뜯어지려 했는데….

뭐, 그래서 하드케이스에 관심이 좀 있었다. ㅡㅅㅡ 소프트케이스는 나중에 기회 봐서 사야지란 생각을 하고 있다만…

  
넓다! 튼튼하다! 그리고 이제 번호 맞춰야지….. 

p.s. 절대로 가방 암호로 765랑 346은 안한다. (뭔지 한방에 아는 사람은…./먼산)

p.s.2. 화이트데이때 해달라는 걸 준비해야된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