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 고민중…

누가 그랬었지… “컴퓨터 오버클럭의 끝은 순정이고, 질러도 질러도 모자라다는 게 스토리지이다.”라고…. 맞는 말이다. ㅡㅅㅡ
지금 쓰는 ㅇㅇㅍㅌㅇ NAS를 교체할 생각으로 보고 있는 제품들이 있다.
일단 메이커로만 늘어놓으면 시놀로지랑 넷기어인데.. (큐넵은 내가 이상하게 꺼려한다.)
둘 다 어느정도 기능도 좋고 다 받쳐주는 곳들인데다가 제값한다. ㅡㅅㅡ
(이거 중요. 지금 쓰는 곳 꺼는 1년 넘게 써보니 은근 제값 못한다. NAS가 열에 취약하면 어쩌잔 거야..)
게다가 하이브리드 레이드도 어렵게 관리할 필요 없을 정도로 상당히 잘 지원되어 있는 편이고…(시놀로지의 SHR이나 넷기어의 x-raid2. 큐넵은 결정적으로 이 기능이 없어서 제외함.)
근데 넷기어의 진짜배기는 flex-raid가 지원되는 제품들인데…. 이건 개인이 살 금액이 아니다..ㅠㅠ
그래서 시놀로지 당첨.? 은 개뿔…ㅠㅠ
http://prod.danawa.com/info/?pcode=3214356&cate=1131837
졸업 후 취업되면 바꿔야지..ㅠㅠ
 p.s. 그러나 올해 안에 바꾸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라는 전개는 없습니다. (..) 아무리 돈 불리는 기술을 가져도 안될 땐 안됨.

뭔 운영체제를 쓰던 다 같아 보인다 이젠…

연구실 컴퓨터를 주분투로 밀어버리고 3주.. 정도 지났다. 집에선 윈도우랑 맥을 쓰면서 리눅스, 솔라리스 서버를 돌리고 있다. 맨날 들고다니는 맥북도 맥과 윈도우 부트캠프로 쓰고 있고, 연구실에서는 주분투 데스크톱에 우분투 서버 두대로 느릿하게 서비스 개발을 하고 있다. 그리고 연구실의 아이맥으로 노기자카와 AKB 방송을 본다. (?!)(앱 개발에도 씀.!) 어느샌가 사용 비율이 대충 비슷비슷해지고 있는 저 세 운영체제들이 뭐… 이젠 그냥 그러려니 하는 상태까지 오고 있다.

여기저기 보면 대체 가능한 프로그램들이나 웹에서 실행하는 프로그램들이 좋은 것들이 많아서 그런지 솔직히 어떤 운영체제를 쓰는 것에 대해서 그렇게 큰 고민이 안생기고 있다. MS 오피스도 그냥 간단하게 만드는 정도면야 웹으로 해도 다 되는 판이고, 개발 환경이야 개발 환경마다 필요한 것 쓰면 되는거니 별 생각 안하고… 프로젝트 관리 툴인 Asana는 웹에서 돌고… 블로그야 어차피 웹이고..(…) 텔레그램도 여기저기 다 쓸 수 있는 데다가…

게다가 요즘 게임하는 거라고는 깡코레밖에 없으니 게임은 잘 논하질 않는중이고….

크로스 플랫폼 환경이나 웹 환경이 엄청나게 늘어나서 그런지 여러모로 내가 쓰는 컴 환경에 대해서 둔감해지고 있다. 뭐, 나만 그런 건 아니겠지만…ㅇㅅ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