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구조니 뭐니 해도, 코드로는 금방 구현되는 게 요즘 개발인 거 같군요.

제가 요즘 전직을 해서 개발에 손을 좀 뗀 상황입니다.

그러다가 만들고 싶은 거 있어서 여러모로 찾아보고 있는데… 요즘 웹이나 앱 개발의 경우에는 어느정도의 언어 기술 있으면 그 뒤는 그냥 프레임워크 떡칠이라는 건 알고는 있지만, 실제로 보니 여러모로 대단하네요.

구조적으로는 여러모로 도와주는 것들이 많은 건 알겠습니다. 설명 잘 되어있고, 많은 분들이 신경써서 프레임워크 만들어서 공유하고 업데이트 참여하고 하는 거 보면 대단해요.

근데 그냥 쓰는 사람 입장에서는 여러모로 코드로는 금방 구현되니깐 이거입니다. 하고 간단하게 적어서 공유하고 하는 걸로도 끝나는… 좀 영양가 없는 그런 형태의 정보 공유도 많이 일어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군요.

뭐 근데 접근성은 확실히 좋군요. 웹이랑 거리 엄청 멀던 저도 금방 할 수 있는 거 보면….

게다가 이렇게 금방 쓰고 자주 써주고 하는 기술들이 계속 남아나겠죠. 지금같이 이렇게 라이브러리들 난입하는 환경에서는 특히 더더욱 그럴 거 같군요. 그냥 이름만 다른 듯한 라이브러리들도 너무 많다고도 느끼고….

간만에 잡소리긴 한데, 진짜 개발 난이도는 많이 내려오는 거 같습니다.

뭐, 그래도 정작 중요한 것은 바뀌지 않는 건 여전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