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커맨드 환경에서 계속 쓰다보면 생각지도 못하게 꼬인 짓들을 할 때가 많다. 그럴 때, 어떤 걸 했는지 헷갈려서 이런 저런 생각 막 하다가 결국 history 쳐보는 게 제일 빠르다는 걸 알긴 한데…..
history도 저장하는 커맨드 수가 한정되어 있다. (근데 이건 당연히 그래야..)
근데 history로도 어떻게 할 수 없는 그런 것들은…. 그냥 커맨드 로거 프로그램 같은 것들로 어떻게 해야 한다. 안그러면 진짜…ㅠㅠ
내 기억력이 그렇게 좋지 않다는 걸 요즘들어서 깨닫고 있는지라..
그래서 snoopy를 써서 요즘은 커맨드 로깅을 좀 하고 있다. 쓰는 법은 github에도 나와있고 해서 뭐 여러모로 편하게 설치해서 쓸 수 있고, 이런 걸로 성능저하 신경쓸 정도도 아니고…
이런 툴들 하나하나 알아둬서 나쁠 건 없으니 알아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