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서야 읽고 포스팅해보는 책 – 더 골

오랜만에 포스팅 해보는구나…ㅠㅠㅠㅠ

책 읽고 포스팅 하기는 또 오랜만…ㅠㅠㅠㅠ

오랜만이라 좀 가벼운 책으로 시작합니다. 나오고도 한참 유행했던 책인 바로 “더 골(The Goal) 당신의 목표는 무엇인가?” 입니다. 이 책의 원서는 이미 1984년에 나왔습니다. 이걸 만화판으로 만들었을 뿐이죠. 원서도 읽고 만화판도 읽었지만.. 이 만화판, 일본 출판식 배열로 되어있어서 사실 표지의 앞뒤가 바뀌어야 제대로 읽힙니다. ㅠㅠ 읽는 순서에 유의해서 읽어야 하는 단점이 존재합니다..ㅠㅠ

  
이미 표지에서부터 뭘 말하고 싶은지 나와있습니다. 바로 제약이론(TOC, Theory Of Constraints)입니다. 이몸에게 감히 경엉학을…! 이라는 그런 소리라면 솔직히 안읽어도 됩니다만… 그런 분들 치고는 영…

사실 저 이론이야 뭐 경영, 경제 관련 학문 배우시는 분들은 지겹게도 들었겠지만 실제로 이용하는 과정에서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모르는 수준이 많습니다. 예시를 직접 적용받기가 힘들거든요. 그러다 보면 맨날 빠지는 것이 이상화죠. (어디나 안그러겠습니까만…) 근데 이건 웃깁니다. 

  
이해가 안되죠? 근데 진짜로 이런 상황 나면 안됩니다. 주문량이 공장 처리량을 초과한 게 아닌 상태라면 제조업 입장에서 이런 건 진짜로 위험한 거에요. 내부 판매가 아니라면 더더욱 위험한거고요.  

 
이해가 안되는 내용 또 나왔습니다. 왜인지는 책을 읽는 것으로…!

사실 저 이해 안되는 내용 두가지가 바로 쉽게 오해하고 행동할 수 있는 경영의 문제점입니다. 쉽게 보여지는 것은 2차 산업에서 주로 보여지지만 은근 3차 산업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일어납니다. 그래서 더더욱 알아둬야 하는 내용이기도 하고, 그걸 또 쉽게 만화로 보여놓은 책이 이 책이기도 하죠. 그림체는 신경 안쓰고… 그냥 가볍게 읽으면서 생각해볼만한 내용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이런 걸 한번 적용해서 살펴보는 것도 시야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될 겁니다….

p.s. 이런 거 읽기는 잘 읽어놓고는 실천 제대로 못하는 나란 녀석은….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