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에 EMC에서 “디지털 유니버스”라고 명명된 IDC 리서치를 스폰서한 적이 있다. 이 리서치의 주된 초점은 “현재의 정보 데이터량이 향후 얼마나 빨리, 얼마나 크게 변화할 것인가?”에 대해 주목한 리서치였다.
이 리서치 결과를 요약하면, 10년의 기간동안 데이터량은 약 44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는 것과, 2011년의 글로벌 정보 데이터량은 실제로 빠른 증가율을 보이며 늘어날 것이라는 점을 발견했다. 이 기하급수적 증가는 현 시점에서 IT 관련 조직, 부서는 현재보다 더 효율적으로 데이터의 수집, 저장, 보호, 정화 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비해야 하며, 비즈니스가 기하 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로 인하여 부정적인 영향을 받게 해서는 안될 것이다.
이 팽창률을 이해하기 쉽게 예기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우주와 빗댈 수 있겠다. 지금 우주는 팽창을 계속 하는중이다. 이 팽창은 빅뱅 이후부터 시작해서 지금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와 같이 데이터도 초기에 서비스를 시작하는 것을 기점으로(빅뱅으로 인해 터지는 것을 시작으로 하는 걸 비유할 수 있다.) 데이터의 저장, 보호, 정화 등의 작업이 이루어지기 시작하면, 그 데이터는 기하 급수적으로 증가하게 된다. 산술적 작업 처리에 의한 산술적 증가가 계산되는 서비스가 아닌 이상 기하학적 접근량을 가지게 된다.
급증하는 데이터랴으이 변화로 인해 생기는 현상은 다음과 같다
- 사용자가 생성하는 비정형 데이터들을 저장하는 방향으로 움직임: 부차적인 스토리지가 새로운 주요 스토리지가 된다. 그리고 이렇게 되는데 걸리는 타임이 점점 짧아진다.
- 파일 기본 스토리지 관리 이슈 발생: 큰 볼륨의 콘텐츠들이 온라인에서 넘치게 됨녀서 생기는 스토리지 관리 이슈가 발생한다.
비즈니스를 드라이빙하는 것은 향상된 생산성 및 최적화된 자원을 통한 가용성 증대에 대한 내부적인 요구이다. 비즈니스 요구 사항과 비즈니스 연속성의 요구 사항을 보합시키기 위해서 어플리케이션 레벨에서의 비즈니스 연속성에 대하여 생각해 보는 것은 중요한 사항이 된다.
이러한 요구는 모든 인프라 레이어들(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의 끊임없는 통합을 통해서 달성할 수 있다. 통합은 필요 소비 전력, 냉각, 시스템간 송수신 프로토콜과 그 범위 등을 감소시킬 수 있으며, 이는 곧 감소된 탄소 배출 효과로 이루어지게 된다. 인프라 레이어들을 효율적으로 통합하기 위하여 대두되어 온 것이 바로 가상화 데이터센터(VDC: Virtual Data Center)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