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 미디어랑 관계 없이 많은 메이커들은 활동은 할 것이다. 단 이전처럼 활발하게 활동하느냐는 물음표….? (앞으로의 예상치 못하는 변수?)

이 글도 또한 제 개인적인 생각의 글입니다. 의견 있으면 한 의견에 대한 의견 적어주시는 것으로 알겠습니다.(꾸벅)

이전 글에서도 마지막 한 줄이 내 생각의 결론이다. 잘 모르겠다.

이건 뭐… 쓸데없는 소리 싸질러 놓고는 모르겠다냐 싶겠지만… 모르겠다라고 하는 덴 좀 이유가 있다.

오히려 내쪽에서 좀 물어보고 싶은 것이 있다. 메이커 활동 관련해서 메이커 관계자들의 어떤 활동 내역들이 자주 업데이트 되는 걸 요 근래에 뭐 본 적 있는가? 아마추어던 해당 기관의 관계자던 어떤 형태로든 메이커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건 간에 말이다.

어딘가에서 다들 활동은 했다. 근데 그게 이런 거 어떠냐는 듯이 자랑하고 하던 공간이 메이커 페어 이외에 여러 곳 있더냐? 라고 하면….

간간히 그런 것들이 잘 올라오고 하던 몇몇 대형 포럼들 제외하곤 난 솔직히 모르겠다. 그런 게 모여서 나오던 미디어가 메이커 잡지다. 그리고 그런 거 주로 올리고 물어보고 하던 기존의 큰 글로벌한 커뮤니티들은 여전히 그들만의 활동 하고…. 그거 외엔?

특히 한국 커뮤니티들은 이번에 메이커 잡지 폐간하고 메이커 페어 못할지도 모른다는 소리에 메이커 문화가 망하냐 마냐 하면서 이번에 좀 확확 떠드는 거 외에는 그냥 어디서 뉴스 퍼다오는 거 외에는 별로 본 적 없는 듯한 곳들 많았다. 그래서 나도 소식을 모르는 게 많았고, 그냥 그러려니 하다가 싹 잊혀지고 하더라. 특히 대학에서 좀 관심 갖고 활동한다는 학회나 동아리들에서도 그런 분위기들 있었다.

그거 외에? 어디서 아두이노 교육합니다. 메이커 교육합니다 그정도?

그러고는 이번에 막 떠들면서 안망한다. 망할 거 같냐? 그래도 할 사람들은 한다 이러면서 막 떠드는데…

활동이야 하던 분들은 합니다. 재미들린 분들이 그런 거 안할까요? 합니다. 하죠.

근데 그게 활발하게 활동하고 어디서 좀 봐달라 하고 할 공간이 많이 없어진다거나 조용하거나 하면… 아마 힘들껍니다. 그냥 어디에 개발자 스터디 조금씩 하고 하는 그런 식으로 조금씩은 하겠죠.

근데 크게 크게 모일 공간이 불안정하다는 건 어딘가 모를 불안감을 보여주는데, 지금 상황이 딱 그런 상황 같습니다.

그래도 메이커 문화는 많은 걸 남기고 간 문화인지라… 어떤 형태로든 문화는 계속 갈 겁니다. 가끔 유명한 메이커 작품이 나오면 커뮤니티에서도 많이 보여지고 하겠죠.

대신에 이걸 빌미삼아서 뭐 좀 해보자 하는 큰 계획은 많이 바뀔지도요… 음…

….오늘은 진짜 글 안써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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