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 이야기를 너무 지루하게 썼는데… 좀 이유가 있다.
좀 몇 가지 더 적어보려고 했는데 갑자기 모니터 취향뿐만 아니라 포트 가지고도 이리저리 말이 많더라….ㅡㅅㅡ;;;
큰 화면 + 큰 해상도를 지원하는 데 있어서 요즘은 hdmi랑 dp를 사용하는 것이 당연하게 되어 있다. 듀얼 링크 dvi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지원되는 포트를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서의 취향 차이가 생겼다.
일단 둘 다 영상, 음성 다 지원된다. 게다가 이게 웃긴 것이 케이블 장난이 통하지도 않는 것이다 보니 그냥 진짜로 본체에 달린 그래픽카드나 노트북에 있는 포트 차이 정도로 이해하면 될 정도로 간단한 선택화가 되어있다.
여기에 그래픽카드 제조사들도 똑같은 칩셋인데도 불구하고 한 녀석은 흐드미만 잔뜩.. 다른 녀석은 dp만 잔뜩….
그러다보니 이것도 취향인가 싶어지는….ㅡㅅㅡ
어차피 그냥 이렇게 포트 잔뜩 연결하고 할 수많 있으면 좋은 규링이지만..ㅡㅅㅡ
p.s. 아, 참고로 흐드미를 잘 이용하는 회사랑 dp를 잘 이용하는 회사는 차이가 있다. dp를 잘 이용하는 회사는 정통적으로 컴퓨터를 주로 제조하던 회사들이 주로 dp를 잘 이용하고, 흐드미를 잘 이용하는 회사는 주로 가전 AV 기기를 엄청 만드는 회사들이 잘 이용한다. 흐드미는 사실 멀티미디어 기기에 최적화 되어 있는 데다가 그에 따른 기술과 라이센스가 들어간다. 그래서 그냥 그쪽으로 찍어내는 게 편하다. 반면 dp는 dvi의 확장 개념이라 컴퓨팅 환경에 맞춰져 있는 것도 있고, 라이센스 비용따윈 없다. 이걸 컴퓨터 제조회사들 입장에서는 쓸데없이 낼 필요가 없는 것도 있다. 그래봤자 일반 사용자들이 쓰는 기기들에서는 그런 차이 확 나는 그런 건 얼마 없지만…
“[개발자의 취향] 흐드미(HDMI) vs 에(DP) …..”의 2개의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