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졸업…

졸업 논문의 심사가 통과되었다. 그리고 논문 제책 과정에 들어갔다. 제책에 위원분들 사인 받아서 넘기면 된다. (4권 넘김)

그리고 이제 몇몇 제책본들은 고마운 분들에게 나눠드릴 거다. 30부 찍었는데, 학교에 4부 넘기고 연구실에 한부 남기고 집에 남길 한 부 하고 나머진 다 넘어갈 곳이 예정되어 있다.

대학원 다니는 동안에 내가 하고 싶었던 프로젝트대로 졸업을 못했다. 차선책의 프로젝트로 졸업논문을 작성하였지만, 그 작업은 다른 형태로 진행하고 싶었다.

시간을 더 지체할 수도 없었고, 교수랑도 마찰이 생겼다.

학문 깊이 연구하는 거야 얼마든지 재미있었지만, 그 이면에는 말 못할 스트레스도 엄청 있었다.

끝나니깐 진짜 주마등처럼 흘러간다…ㅠㅠ

졸업 확정되면 해외취업도 있고 해서 여러모로 바쁠 것이다. 그렇지만 도와준다는 사람들도 있고 하다보니 그래도 힘내서 하려고 한다.

단, 휴가는 사치다. ㅠㅠ

…….블로그도 힘내서 해보자. ㅠㅠ

p.s. 기분 전환 겸 일본 가고 싶은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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