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 글을 포스팅 하는 데에는 좀 사연이 있어서 사연과 같이 포스팅을 한다.
외주 안받으려고 졸라 열심히 노력을 했다. 근데 징징거리는 레벨이 거의 유치원으로 다시 보내야 할 정도의 사람을 만나서 진짜 어쩔 수 없이 돈받고 잠깐 봐주고 구조 설계를 해준 프로젝트가 있다. 나머진 개발자가 그거 보고 개발하면 된다고 해서 설계만 하였다. 구조 설계에는 그 회사에서 일 담당하는 최고 개발자가 같이 봐줬다. 그리고는 설계된 UML을 허가했다. 그래서 그걸 넘겨주고 난 약간의 수당을 받았다. 그리고 빠졌는데 나중에 그거 보고 프로그래밍 해야 하는 녀석이 개발하다가 오류가 있단다. 구조를 같이 검토한 개발자가 혹시 몰라 같이 좀 봐달라고 하니 봐줬다. 그리고 오류를 찾았는데 이유는 간단했다. “UML대로 왜 구조를 안짰냐.” 하니 “구조가 어려워서 나름 수정했어요.”란다. 다른사람들은 그 UML 다 알아보고 그거대로 될꺼라고 했는데 안되니 당연히 이 개발자 책임인데….
“그럼 코드가 더 이해하기 쉽냐, 아님 다이어그램이 더 이해하기 쉽냐?” 라고 물으니 코드라고 하길래
“UML을 읽어들여서 해당하는 클래스랑 매소드, 구조체 등등 기본적인 구조를 자동적으로 만들어주는 프로그램들이 있다. 게다가 오픈소스다. 찾아서 돌려서 코드로 만들어서 구조 읽어라.”
라고 하고 그만 빠졌다.
그래. 뭐, UML 같은 건 제대로 공부 못해서 읽는 것도 모른다고…. 하면 안되는 거 아닌가…ㅠㅠ (거의 필수과목일텐데..)
게다가 UML을 자동으로 코드 구조체로 만들어주는 프로그램도 있으니 솔직히 최소한의 구조 오류가 날 일은 없단 말이다! 진짜로 첨부터 구조가 잘못되어서 그러는 게 아닌 이상!!!
사람들이 UML 제작에 어떤 프로그램을 쓰는지 잘 모르겠지만, 요즘 UML 프로그램들은 프로젝트에 사용할 언어를 설정해주면 그에 맞춰서 구조도에 오류가 있으면 오류 체크를 자동으로 해주는 프로그램들도 널리고 널렸기 때문에 왠만해선 논리 오류가 아닌 이상 UML은 구조적 오류를 내기 힘들다.
거기다가 이 포스팅의 제목처럼 UML to XX, XX에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입력해서 검색하면 진짜로 UML 읽어서 기본 클래스랑 매소드, 자료구조, 상속 관계 등등의 거의 모든 기본 틀을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프로그램도 존재한다.
특히 자바!!!!!
자바는 그런 프로그램들 이상하게도 오픈소스도 많다.!!!!!!!!!!
뭐, 이런 프로그램이 그렇게 널리 쓰이고 하는 건 아니겠지만…. 존재를 알리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라 본다. ㅠㅠ
그리고 UML 모르면 다시 공부하자! (이게 본 내용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