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청정기에 대한 욕망이 솔직이 엄청나게 온다. ㅇㅅㅇ
그래서 렌탈형도 하나 질렀지만, 내 방에서 쓸 것으로도 소형으로 하나 또 질렀다. 때마침 펀샵에서 구매후기 이벤도 하고 있어서 겸사겸사..ㅇㅅㅇ;;
성격이 급해서 연구실로 받아서 바로 박스 열고 확인해보았다.
박스 안에서 제품을 꺼내서 바로 설치해보았다. 그래봐야 제품과 전원이 전부다. (차량용 시가잭은 없음. 요즘 차량용 시가젝에 USB 포트 꼽게 되어 있는 것들 많은데 그 USB에 꼽게는 나와있음.) 전원 어댑터도 전원선 분리형인데 분리 형태가 USB인지라 컴퓨터의 USB에 꼽아도 될 것이다.
조립하면 이런 모습이다. 저 밑에 놓인 공책이 A4사이즈인데, 면적의 2/3을 차지하고 있다. 설치를 위해 저 정도의 여유는 만들어주자. ㅇㅅㅇ 동작은 저기 튀어나온 전원을 연결만 해주면 바로 동작한다.
내부 구조다. 내부 구조는 동작할 때에는 열리지 않는다. 전원 꼽는 구멍이 제대로 닫혀있어야지만 완전히 드러나기 때문에 전원을 뽑고 열어야 한다. 필터는 배송시에 설치되어서 배송되는데, 세척할 때에 그냥 뽑아서 세척하면 되는 간단한 구조다. 그리고 저 팬은 그냥 PC에 있는 시스템 쿨러랑 동일한 녀석같다. 능력 되면 8400RPM짜리 녀석으로 바꿔도 될 것이다. 단, 소음은 책임 못짐. ㅇㅂㅇ
지금 연구실 책상이 대략 이런 상황이다. 저 위치에서 동작하고 있는데, 마우스를 만지면 공기가 약하게 빨려들어가는 것이 느껴진다. 새거라 그런지 흡입력은 상당히 있는 편이다.
소음은 걍 동영상으로 찍어서 유튜브에 올렸다. 잠잘 때 아무 소리도 안들리는 환경이라면 좀 거슬릴지도 모르겠는데 내 경우에는 NAS부터 시작해서 각종 저장 장치들을 식히는 쿨러들이 많이 돌고 있어서 그런지 이정도 소음은 소음도 아니다. 소음에 대해서는 동영상을 참고하면 좋을 듯 하다.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UlIwavN-q00]
계속 써보지 않으면 어떤 단점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공기청정기는 필터가 대부분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필터만 제대로 되는 것이라면 나쁠 껀 없다고 보여진다. 게다가 뭐 큰 평수에 쓰는 것도 아니고 기껏해야 방 하나짜리 아니면 차량용으로 본다면 나쁘진 않을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