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업하다가 보면 뭔가 생소하게 보이는 것들이 너무 많았다.
특히 자주 변하고 하는 웹 분야. 오랜만에 접하니깐 진짜 생소했다. ㅇㅅㅇ;; Nodejs를 처음 알아서 하나하나 살펴보면서도 이게 왜 이런가 저런가 했었는데 어느정도 다 보고나니 깨달은 결론은 하나였다. “이짓을 내가 아파치랑 IIS비교할 때에도 비슷한 짓을 했었지…” 어차피 이것도 웹 서버의 일종인데 말이지. ㅡㅅㅡ
이 이전에도 아이폰의 스위프트와 오브젝티브 C의 개발환경 변화의 차이. 걍 뭘로 구현하느냐의 차이와 각각의 장단점을 이해하고 하는데 며칠이면 되었지만 굳이 거기에 대해서도 모르는 건 아니었다. 타 언어간의 호환성과 장단점, 그리고 각각의 언어에 빗대어서 설명하고 하는 건 이미 다른 곳에서도 했던 것이었다.
그리고 지금 보고 있는 리눅스 커널… 다 뒤지고 볶고 하다가 이론적인 부분에 부딧혀서 아이디어 찾다보면 이미 학부때 시험봤고, 대학원에서도 운영체제 고급과정을 공부하고 Micro C/OS-2도 미친듯이 뒤져보면서 익혔던 이론들 그대로 있었다. 여기에 내 아이디어 넣는답시고 이런 저런거 또 삽질하고 하는 게 그랬지…
….진짜로 세삼스럽지만… 모르는 건 아니다. 잠시 잊고 있거나 처음 써볼 때 뭣모를 두려움을 가지고 봤을 뿐이었다. 근데 이런 걸 왜 자꾸 잊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