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쉬고 있냐?

……아니….

(자문자답)

쉬냐고 물었을 때… 쉰다고 답한지가 언젠지…

일이 많냐 적냐가 아니라…

안쉰다.

쉬어지질 않는다.

열심히 쉬라 해도 쉬지 않고…
열심히 일하라 해도 열심히 한건지 모르겠고…

….그냥 미쳤나….

일단 지금 하는 것들 좀 빨리 끝내고 보자….

학교건 뭐건… 머리아파.

트라우마?

애매모호한 내용을 명확하게 정의하니 그게 아니라 하고….
명확한 내용을 그대로 따르면 참신함이 없다 하고….
참신함을 넣으면 누가 그런 거 바랬냐고 하고….
그럴 꺼 같으면 너 혼자 개발하란 소리 듣고….
진짜로 혼자 다 개발해서 내놓으면 독단이니 뭐니 그러고…
의견 물어도 상황 판단 안되니깐 되려 욕하고…

그래도 가꿈의 예외도 있었지만…. 시달려야 했던 개발에 비하면 뭔가 새발의 피 같았다.

그리고 난 그때의 트라우마를 못떨친 거 같다.

p.s. …..술땡긴다……